메가처치를 이루는 세가지 주요특징에는 지역별, 언어별, 직능별 예배와 모임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안디옥교회는 7개 지교회 개척과 언어별 예배를 정착시켜나가는 것과 동시에 직능별 모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별히 직능별 모임은 새신자 정착과도 긴밀히 연결되어있다. 이 모임은 이들이 교회에 정착한 후 에도 예배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사역의 직접적인 참여자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기존에 나뉘었던 10개의 직능별 모임을 오는 주일부터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디옥교회는 성도들의 공통된 은사나 달란트를 조사하고, 각 영역에 맞는 성도들끼리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장을 열어줄 계획이다. 또한, 이 교제의 장을 통해 성도들이 능동적으로 교회를 섬길 영역을 찾아가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이다.
직능별 전문사역 모임의 강화로 안디옥교회의 사역 영역이 더욱 다양화되고 전문화되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 모임이 교회를 섬기는 것을 넘어서 지역사회를 섬기고, 향후 전국적 조직의 전문 사역으로 발전되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