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들의 자리란?
 글쓴이 : 안디옥…
 

하나님은 이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두고 함께 아파하며 그 고통을 감하며 치유하고 생명을 주는 길을 구하는 자를 귀하게 보시고 그를 통하여 역사하십니다.그리고 이미 그 자리에 우리 믿는 자들을 두시고 그 자리에 있는 이 뜻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이미 되어 있었지만 지식의 부족함으로 감추어져 있는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가리워져 있던 것이 거둬져서 지각이 될 때 우리는 흔히 '발견'이라고 말합니다. 신앙에서의 발견이 있습니다. 자기 발견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의 말씀으로 부터 옵니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4)'

많은 유대인들이 바사(페리시아)에 포로로 끌여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전쟁에서 져 하나님 믿지 않는 나라의 지배를 받고, 나라를 잃어버리고 오히려 약속의 땅에서 끄집어 내져서 포로로 타향살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힘과 권력의 압제 속에서 고통 받으며 살아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믿지 않는 자를 통하여 모든 유대인이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일촉측발의 상황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의 오묘함은 그 때 유대의 한 여인 에스더를 바사의 왕후로 세우시고 그 여인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삼촌 모르드개를 통하여 에스더에게 전하여진 메세지가 두가지 있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그는 진정 시대의 구원자가 됩니다. 
하나는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서 그 죽임에서 홀로 면하리라 생가지 마라'입니다. '에스더야, 네가 가진 세상의 권세가 너를 지켜주지 못한다. 세상의 힘이 우리의 생명을, 믿음을 지켜주리라고 생각지 말라. 결국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죽임을 당하게 할 것이라'

그리고 또 하나는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스더야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들, 귀한 권세들, 그 능력들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되나, 무엇을 얻을까를 생각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나?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기 원하시나를 바라보아야 한단다.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두신 이유가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무엇보다 시대에 핍박받고 소망과 희망을 잃고 죽어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형제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는 모든 것이 되게 하려고 주신 것이 아닌지 깊이 생각하자.이를 깨닫고 그 뜻을 따라 잠잠하지 말고 외치고 드러내야 할 것이다.' 

이후 에스더는 주의 뜻을 깨닫고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4장)
내가 어찌 내 민족의 화당함을 참아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참아 보리이까(에스더8장)'
이 애통하는 마음,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에스더의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이 간절한 마음은 누구도 꺽을 수 없고 죽임인들 막을 수 없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그것을 귀히 여기셔서 하나님께서 오묘하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펼치십니다. 

에스더는 별이란 뜻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이미 허락된 이 귀한 모든 것들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여 어둠속에 빛을 내는 별과 같이 오늘의 핍박과 눈물의 시대를 밝히고 생명의 길, 옳은 데로 인도해 줄 에스더와 같은  한 사람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