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 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글쓴이 : 안디옥…
 

'그(예수)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 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사도행전2장)'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바라보는 기이한 눈 빛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나? 라는 의문들, 술에 취하였다고 하는 폄하와 불신들,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을 향해 베드로는 일어서 외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우리 가운데 부으신 약속하신 성령이시다! 예수와 성령,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 예지예정을 전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아! 너희는 너희가 승리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러나!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세계가 있노라! 라고 외칩니다.

약속하신 대로 오신 예수님, 그리고 그의 죽음과 부활하신 승천과 성령의 오심에 대해서 전하며 생각과 오해들을 반전시킵니다.

십자가는 저주이다! 십자가는 패배이다! 이 생각을 바꾸어 놓습니다.

사실 제자들이 먼저 십자가 안에 있는 비밀한 세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계시를 보지 못하였기에, 절망하고 저주하며 십자가에서 떠나 예수님을 홀로 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부활이후 다시 깨달아 이제 오히려 증거합니다.

아는 것! 그리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저주라고 생각하는 세상의 많은 일들, 이해하기 힘든 비극 속에서 베드로는 그 안에 도도히 살아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너무나 뜨겁게 성경의 예언과 계시의 말씀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3천명이 되는 사람이 그 날로 세례를 받고 예수의 제자가 됩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 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볼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설명해 내고, 증거할수 있다면 바로 그 하나님을 믿는, 주의 제자들을 날마다 늘어 갈 것입니다.

성령 강림절 이후 이전과 다르게, 예수 십자가를 외쳤던 제자들, 그리고 놀라운 생명의 역사를 기억하며, 우리에게도 이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셔서 가감없이 주의 역사를 증거하는 자들이 다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든 자리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세상 주관하심을 깨닫고 증거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