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글쓴이 : 안디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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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11:25 )'

어찌하여 지혜로운 것이 책망 받는 것이 되었습니까? 
어찌하여 슬기 있는 자들에게 오히려 감춰지게 되었습니까?  
어찌하여,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게 되었습니까?  

그 지혜가 거룩한 것을 판단하기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슬기로움이 하나님의 지혜를 멸시하고 냉소하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한
낮아짐과 비우심, 십자가의 그 사랑을 높이 찬양했던 그 입술에서
어찌하여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까? 

그 거룩한 것을 증거는 하였지만, 멀리서만 보다가 그 안에 함께 하며 동행하지 않다가 결국
이제는 오히려 세상의 판단과 시각에 치우쳐, 그 안의 있는 귀함을 보지 못하게 되었고 소중한 신앙까지 흔들리게 되었습니까!

주여!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라고 하신 이 기도가 
오늘 우리의 기도, 우리의 찬양이 되게 해 주시고
평생을 붙들고 스스로를 점검하며 사는, 도전되는 말씀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지혜롭다고 하는 우리의 영광이 오히려 어리석은 것이 될까 두렵사오니
이 담백하고 겸손한, 
십자가의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섬기고 낮아짐의 이 거룩한 것을 가장 높이 들며 
끝까지 흔들리지 말며 살아가는 자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어린아이의 신앙을 가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