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글쓴이 : 안디옥…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 

 
무인도에 사람들을 홀로 떨어뜨려 놓고 관찰을 해 보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행동할까? 숲을 헤처가며 몇시간을 길을 찾아 헤매였다 합니다.  대부분의 길을 찾지 못한 사람들의 행동 궤적을 추적해 보니 신기하게 원(O)이 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나름대로 길을 찾는다고 찾았지만, 밖에서 보면 같은 자리를 계속 반복해서 돌고 또 돈 것입니다.  
 
반복이 있습니다. 푯대를 향한 과정이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누가 가라고 해서, 다른 누가 시켜서 하는 가진 푯대이면, 그리고 그런 과정이면 그 순간순간이 답답하고 짐만 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과정 속의 보이는 반복같은 일상이 지루하기만 하고 결국 포기해 버릴 것입니다.  
 
그런데 푯대에 대한 확실성을 가진이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은 위에서 부르신 상,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이라고 말한 그 푯대에 사로잡혀서, 이것이 자신의 것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 과정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소중하게 생각하고 모든 순간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이 푯대를 향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과정과 푯대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때로는 교만해 졌다가, 때로는 자학하다가 , 푯대를 이루었느냐? 이루지 못했느냐? 이것에 따라 판단되어질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이전의 것, 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간다고 합니다. 
바울은 얼마든지 자랑할수 있고, 드러낼수 있는 많은 성취들이 푯대를 이룬 결과들이 있을텐데 그것을 다 잊어버린다고 찹니다.  왜 잊어버린다 하였을까? 
그 푯대는 예수 그리스도이기에, 그의 십자가와 부활이기에, 그의 마지막까지 그의 생명이 마쳐지는 날까지 가야하는, 그때서라야 비로서 온전해 지는 푯대이기에, 그렇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
우리에게 주신 푯대를 너무나 사랑하고 미쳐서 내 것으로 여기고 자신 스스로 정해서 가는 우리의 삶, 우리의 신앙의 여정이 되어서 날마다 이것을 자랑하고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며 가는 우리들이 다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살아가는 삶, 그의 모든 과정 과정이 가장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