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을 보내며
 글쓴이 : 안디옥…
 

사순절 

 [四旬節, Lent ] 

 

  

사순절의 이름은 성서 그리스어인 헬라어로 40을 의미하는 어원에서 나온 '테사라코스테'(그리스어: Τεσσαρακοστ?)의 번역 단어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주일을 기점으로 역산하여 도중에 들어있는 주일을 뺀 40일간을 주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 묵상하며 경건히 보내고자 하는 절기입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성도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경건의 생활을 통해 수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을 기억하며 그 은혜를 감사하는 기간을 가집니다.   

  

성경에서 '40'이라는 숫자와 관련된 사건이 많이 등장하는데, 노아 홍수 때 밤낮 40일간 비가 내렸고(창7:4),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거친 광야에서 생활했으며(민14:33),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기도 하셨다(마4:1). 여기서 보듯, '40'이란 고난과 시련과 인내를 상징하는 숫자임을 알 수 있다. 

  

이에 고난 주간을 포함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의 구속을 위해 수난을 당하신 사건에 담긴 구속사적의의를 살펴보며 자신의 신앙을 재 각성하고자 비교적 긴 40일간의 절제 기간을 갖는 것이 바로 사순절입니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은 40일의 기간을 각자의 신앙 기준 가운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묵상하며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