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때문에 갇힌’ 14명에 격려 편지 100통씩 쓰기 캠페인
 글쓴이 : 안디옥…
 

한국VOM, 중국·에리트레아·이란·파키스탄·북한 등의 기독교인들 위해

 

한국 순교자의 소리, 중보기도

 

한국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한국 VOM)는 중국, 에리트레아(Eritrea), 이란, 파키스탄, 북한에서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힌 14명의 기독교인 수감자들에게 격려 편지를 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14명의 기독교인 수감자 한 명당 최소한 100통의 편지를 받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히브리서 13 3절은주 예수를 믿는 신앙 때문에 갇힌 형제·자매를 기억하라고 명령한다. 우리가 외국 감옥에 갇혀 있는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에게 면회를 갈 수는 없지만, 적어도 우리가 그들을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편지는 분명히 쓸 수 있다고 했다.

 

이어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수감자들이 극단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이런 시기에 위로 편지를 쓰는 이 사역이 특별히 중요하다. 핍박받는 형제자매들도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는 우리의 지체이다. 다른 지체가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알리는 편지를 쓰는 사역은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이고, 그들은 지금도 감옥에서 신앙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사역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VOM은 이 사역과 관련, https://vomkorea.com/prisoner-profiles/ 웹사이트에수감자에게 편지쓰기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웹사이트에는 14명의 수감자 각각에 관한 개요(어떤 사역을 했고, 어떻게 체포되어 감금되었는지 등)를 비롯해 편지를 쓰기 위한 지침, 수감자의 모국어로 된 편지 내용과 성경 구절, 수감자의 주소 등이 올려져 있다. 그 수감자 14명 가운데는 중국의 왕 이(Wang Yi) 목사와 존 차오(John Cao) 목사, ‘아프리카의 북한이라 알려진 에리트레아 교회 목회자와 지도자 일부, 꾸란(Quran)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파키스탄 기독교인, 중국의 장백 지역을 방문한 북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북한에서 복역 중인 조선족 장문석 집사가 포함돼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이런 나라들 중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국제 우편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나라도 있다. 그래도 우편 서비스가 재개되자마자 수감자들이 편지를 받을 수 있도록, 편지를 계속 쓰실 것을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편지 발송이 가능해지면 바로 우체국에 가서 보내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재 감옥에 갇혀 있는 기독교인 수감자들과 전에 갇힌 적이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전 세계 곳곳에서 보내준 편지는 감옥 생활에서 가장 큰 격려가 된다고.

 

폴리 현숙 대표는어떤 나라의 정부는 편지를 수감자에게 보여주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적어도 그 나라 밖에 있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편지를 쓰고 보냄으로써 그 나라의 정부를 두렵게 하여, 마음대로 기독교인들을 처형하거나 형을 집행하지 못하게 한다. 저는 한국 VOM에서 2004년에 처음 실시한수감자에게 편지 쓰기캠페인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당시 중국 감옥에 갇힌 탈북민 이철호 형제가 북한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했었다. 이 형제는 한국 VOM수감자에게 편지 쓰기캠페인 덕분에 감옥 생활 초기에 두 달에 한 번씩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보낸 편지를 받기 시작했다. 이 형제는 10년 동안 수감생활을 하면서 그 편지에서 큰 힘을 얻었고, 전 세계 교회와의 유대감을 느꼈다고 간증했다. 기적적으로 이 형제는 북송되지 않았는데, 저희는 중국 교도소에 편지를 계속 보낸 것이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믿는다. 그렇게 편지를 보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이 형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

*기사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5364